성남~광주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국도 3호선 갈마터널 상습 지·정체가 해소됐다.
|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성남~이천~장호원을 잇는 32.7㎞ 가운데 1, 2공구에 해당되며 나머지 구간은 2017년까지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분기점∼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이며 교차로 4개와 터널 3개, 교량 27개가 포함돼 있다.
신설 도로 개통으로 성남과 광주를 잇는 갈마터널 구간이 광주시 도심 구간을 거치지 않고 연결돼 이 지역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해당 구간의 운행 시간이 35분에서 20분으로 15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또 이 도로를 타면 광주 초월교차로에서 앞으로 건설될 제2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4-21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