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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서 물대포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 있다”

정청래,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서 물대포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 있다”

입력 2015-04-19 10:33
업데이트 2015-04-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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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물대포/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광화문 물대포/ 사진=정청래 의원 트위터


정청래,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서 물대포 맞아… “유가족들과 함께 있다”

세월호 추모집회, 광화문 물대포, 정청래 의원

세월호 추모집회가 열린 18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이 충돌한 가운데 현장을 지키고 있던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실시간을 상황을 중계했다.

이날 저녁 서울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 참가자 수천명이 모여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조속한 선체 인양 등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집회가 끝난 뒤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 누각으로 향했고, 경찰이 저지하자 차벽으로 사용된 차량을 흔드는 등 이 과정에서 격렬한 충돌이 빚어졌다.

경찰은 캡사이신 최루액과 물대포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유가족과 시민 등 100명을 연행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화문 세월호 추모집회 상황을 잇따라 알리며 경찰과 유가족 및 추모객들의 충돌 과정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경찰이 물대포를 발사하는 사진과 함께 “광화문은 물대포 발사중… 시민들 물러서지 않고 물대포 맞으며 시위중. 저는 유가족들과 함께 있습니다. 저도 살짝 물대포 맞았는데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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