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예쁘고 착실히 살겠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 푸켓에서 청혼하는 모습. <br>사진출처: 안재욱 공식 홈페이지
배우 안재욱(44)이 9살 어린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오는 6월 1일 결혼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재욱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결혼식 날짜가 6월 1일로 정해졌다”면서 “(안재욱이)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막을 올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연애했다.

안재욱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말 외에는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홈페이지에 지난 14일 태국 푸껫에서 예비 신부에게 청혼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인 최현주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공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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