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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입양아 레프스나이더 양키스 최고 마이너리거 선정

한국계 입양아 레프스나이더 양키스 최고 마이너리거 선정

입력 2015-03-31 00:14
업데이트 2015-03-3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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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레프스나이더
롭 레프스나이더
한국계 입양아인 롭 레프스나이더(24·한국명 김정태)가 미프로야구(MLB) 최고 명문구단인 뉴욕 양키스의 최고 ‘마이너리거’에 선정됐다.

뉴욕 양키스는 30일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에 있는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장에서 2014년 최고 마이너리그 선수에 레프스나이더를 뽑아 시상했다. 마이너리그 최고 투수에는 우완 루이스 세브리노(21)가 선정됐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양키스에 뽑힌 레프스나이더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의 더블A 팀과 트리플A 팀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37게임에서 타율 0.318을 기록했으며 홈런 14개, 3루타 6개, 2루타 38개를 각각 쳤다.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은 0.297로 양키스 마이너리그 선수 중 역대 3위에 해당한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미국으로 입양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5-03-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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