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니어 사원’ 1000명을 채용한다.
LH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55세 이상 장년층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시니어 사원은 전국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돼 6개월 동안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급여는 매달 59만원을 받는다. 산재보험·고용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 등 4대보험에도 가입된다. 오는 9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7일부터 나흘간 전국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접수하고, 다음달 22일 선발자를 발표한다.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3-05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