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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LG가 구본호씨 ‘사기’ 피소…구씨측 “무고로 대응”

범LG가 구본호씨 ‘사기’ 피소…구씨측 “무고로 대응”

입력 2015-03-02 22:16
업데이트 2015-03-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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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인 종합물류업체 범한판토스 구본호(34) 부사장이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코스닥상장 업체 임원 이모씨는 2일 구 부사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다.

이씨는 고소장에서 “구 부사장은 내 회사에 50억원을 투자해 주겠다고 속인 뒤 10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아가고서 갚지 않았다”며 “내 부친이 이사장인 재단에 회사 명의로 10억원을 기부한 뒤 비자금 형식으로 7억원을 받아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범한판토스 측은 “이씨는 2013년 초부터 구 부사장에게 (고소장 내용과) 비슷한 허위 주장을 하며 금전을 요구해 왔다”며 “이씨에 대해 무고 혐의 등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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