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입력 2015-03-02 16:47
업데이트 2015-03-02 16: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공휴일


삼일절 대체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2015 대체휴일 법정 공휴일 “삼일절, 왜 대체휴일 아닐까?” 근거 찾아보니

설 연휴가 끝나고 올해 대체휴일과 법정공휴일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휴일은 일요일과 대체휴일을 합해 66일로 집계됐다. 지난달 설에는 주말을 합해 닷새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었다.

그러나 3월부터 곧장 ‘연휴 보릿고개’를 넘게 됐다. 3·4월은 평일에 법정 공휴일이 하루도 없기 때문이다. 1일 삼일절은 일요일과 겹쳤다.

5월은 석가탄신일(25일)이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쉴 수 있다. 6∼8월 중 법정공휴일은 현충일(6월 6일)과 광복절(8월 15일)이 있지만 모두 토요일이다.

올해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설,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10월은 한글날(10월 9일), 12월은 성탄절(12월 25일)이 금요일이어서 사흘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일절에 대체휴일제 적용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 규정 상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쳐도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 따라서 삼일절은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