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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선배’ 홍명보 발언에 발끈해 남긴 말이…

이영표, ‘선배’ 홍명보 발언에 발끈해 남긴 말이…

입력 2015-01-27 13:26
업데이트 2015-01-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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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14년 7월 10일 서울신문 기사입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점쟁이 문어 이영표


이영표 일침 “좋은 경험했다” 홍명보에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 아니다”

이영표(37) KBS 해설위원이 홍명보(45)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무 2패로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영표는 이날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더 도전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월드컵은 경험하러 나오는 자리가 아니다. 실력을 증명하는 무대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앞선 2002년과 2006년, 2010년 모두 우리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다. 그래서 강한 상대보다 더 빨리 뛰고 더 많이 뛰어야 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대회 한국팀은 기대했던 것보다 체력적인 준비가 덜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이영표 벨기에 전 화 많이 났나 보네”, “이영표 벨기에 패배 발언이 정확하네”, “이영표 벨기에 패배 홍명보 제대로 비판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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