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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복지재단 “음주목사 보직해임…사죄” 불미스러운 일 뭐길래?

다일복지재단 “음주목사 보직해임…사죄” 불미스러운 일 뭐길래?

입력 2015-01-25 23:38
업데이트 2015-01-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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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복지재단 음주목사
다일복지재단 음주목사


다일복지재단 음주목사

다일복지재단 “음주목사 보직해임…사죄” 불미스러운 일 뭐길래?

다일복지재단이 음주목사를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

25일 다일복지재단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의 당사자가 노숙인 시설에 있다가 임종을 맞는 분들을 위한 시설 ‘다일작은천국’의 시설장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일복지재단은 “해당 시설장을 즉각 보직해임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인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키로 했다. 당사자도 어떤 결정이든지 겸허히 수용하고 사죄드리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일복지재단은 “전 임원들은 오늘의 불미스러운 일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았을 다일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다일복지재단의 음주목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또 술에 취한 채로 경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행사했고, 여성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목사는 이후 강남경찰서를 찾아 경찰관들에 사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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