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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컴퓨터 시조’ 튜링 원고 경매…“최소 100만달러 이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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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5-01-21 00:11 usa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꼽히지만 동성애 때문에 자살한 영국 수학자 앨런 튜링(1912~1954)의 육필 노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미국 경매회사 본햄스가 오는 4월 13일 뉴욕에서 열리는 ‘명저 및 원고 판매전’에 튜링의 56쪽 분량 원고를 내놓는다고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1942년쯤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 원고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당시 튜링은 나치의 암호해독 작업에 참여하고 있었고, 그의 천재적 활약으로 연합군이 승리할 수 있었다.

올해 아카데미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이때의 튜링을 조명한다. 튜링은 이후 컴퓨터와 인공지능의 개념을 만들어 냈다. 경매회사의 카산드라 해턴은 “나중에 컴퓨터 분야에서 이룬 업적의 밑바탕이 된 내용이 들어 있는 원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괴팍한 수학 천재로 글쓰기를 고통스러워한 데다 영국 정보부의 엄격한 보호 때문에 1970년대까지 그 정체가 비밀에 부쳐졌던 인물이었던 만큼 튜링의 육필 원고는 대단히 희귀한 편에 속한다.

이 때문에 이번 원고는 최소 100만 달러(약 10억 80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게 경매회사의 주장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5-01-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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