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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간 美 바이든 “러, 휴전협정 준수해야”

우크라 간 美 바이든 “러, 휴전협정 준수해야”

입력 2014-11-22 00:00
업데이트 2014-11-2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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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를 방문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친구이며 우크라이나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러시아는 명심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최근 움직임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불법 점유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3월 이후 43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우크라이나 지역의 긴장 해소를 위해 러시아는 지난 9월 맺은 휴전협정을 준수해야 한다”며 “모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우크라이나를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4-11-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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