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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림픽축구감독 “네이마르 와일드카드로 기용”

브라질 올림픽축구감독 “네이마르 와일드카드로 기용”

입력 2014-10-31 00:00
업데이트 2017-09-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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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의 간판스타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가 자국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레 갈로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3세 초과 선수를 3명, 아니면 2명 선택하겠다”면서 “한 명은 네이마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남자축구에는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데, 각 나라는 3명까지 23세 초과 선수를 팀에 포함할 수 있다.

네이마르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 24세가 돼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이 ‘와일드카드’로 발탁돼야 한다.

갈로 감독은 “네이마르를 빼놓고 브라질 축구를 생각할 수는 없다”고 그의 위상을 강조하며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2010년부터 브라질 성인대표팀에서 활약한 네이마르는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다.

당시 그는 3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이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탰으나 브라질은 결승에서 멕시코에 1-2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컨페더레이션스컵,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아메리카) 등에서 숱하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을 뿐 아직 금메달이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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