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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신들의 신’, 4회 어머니 수기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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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가족재단, 어머니의 소중함과 가족가치 확산 위해 기획 시상

제4회 ‘어머니, 나의 어머니’ 수기공모전 수상자들.



 제 4회 ‘어머니, 나의 어머니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신들의 신’ 작품을 출품한 김홍기씨가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이사장 김상용)이 20일 밝혔다.



 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한국문인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씨는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수필형식으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일반 부문에서 이혜숙 ‘화인’, 김슬기 ‘지문’, 학생 부문에서는 임다인(서일여고) ‘김밥 집 어머니’, 박소현(삼천포여중) ‘나의 옛날 이야기’, 신해원(덕은초) ‘가족파티’ 등의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올해도 어머니 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50편의 작품을 수기집으로 할 계획이다.

 이 공모전은 어머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단이 매년 시행하는 가족복지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미안함, 감동적인 일화 등을 주제로 작품을 제출받았으며, 감동과 공감성,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진실성 등을 수상작 선정의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시와 수필 부문에서 응모작을 받은 결과 총 1300여 편이 접수돼 공모전에 몰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재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심사를 거쳤으며, 올해 처음 대상으로 지정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50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 여성가족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고, 수상자들은 작품 낭독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재단 손승아 사무국장은 “재단은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어머니 수기 공모전은 가정의 화합을 돕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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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