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명이 하나로”… 인천아시안게임 ‘팡파르’
한류스타 1세대 이영애(오른쪽)가 19일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도중 남쪽 스탠드 위에 마련된 성화대에 16일 동안 인천벌을 밝힐 성화를 댕기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만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다음달 4일까지 36개 종목 1300여개의 메달을 놓고 레이스를 펼친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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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아이돌그룹 엑소와 JYJ, 싸이, 배우 김수현, 장동건 등이 참석했다. 최종 성화 점화자로는 이영애가 나섰다.
대만 주요 일간지 연합보는 20일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대해 “가차 없이 말해 사상 최악의 개막식이었다”는 한국 네티즌의 반응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영애를 비롯해 체육과 전혀 관계 없는 한류 스타들이 개막식에 출연한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국내 여론을 상세하게 전했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 역시 같은 날 ‘이영애 인선에 ’한류 축제‘라는 의문의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개막식 반응을 보도했다.
개막식 일본반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막식 일본반응, 사상 최악이었다”,“개막식 일본반응, 한류 축제인 줄 알았다”, “개막식 일본반응, 본질을 흐린 기획”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