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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EFA 챔스리그 본선 무대 첫골 ‘도전!’

손흥민, UEFA 챔스리그 본선 무대 첫골 ‘도전!’

입력 2014-09-16 00:00
업데이트 2014-09-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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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화끈한 골 감각을 자랑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 첫 골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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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
연합뉴스


레버쿠젠(독일)은 17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AS모나코와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팬들의 관심은 손흥민에게 쏠린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레버쿠젠이 치른 6경기에서 손흥민은 이미 4골을 기록중이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첫 골 사냥에 성공한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득점한 데 이어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리그 1호골을 작성했다.

이제 손흥민의 목표는 자신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이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처음 맛본 손흥민은 8경기를 치르면서 득점 없이 도움 2개만 작성했다.

자신의 두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앞둔 손흥민은 골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레버쿠젠이 상대하는 AS모나코는 프랑스 리그의 전통 강호지만 주포였던 라다멜 팔카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떠나고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마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전력이 약화됐다.

AS모나코는 이번 시즌 프랑스리그에서 5라운드까지 1승1무3패에 그치면서 정규리그 19위까지 떨어졌다. 5경기에서 9실점할 정도로 수비까지 불안한 상태다. 이 때문에 최근 뛰어난 골 감각을 과시하는 손흥민으로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 첫 골을 노릴 절호의 기회다.

UEFA 홈페이지도 레버쿠젠-AS모나코 경기를 소개하면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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