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욱이 화제다.

서울신문은 15일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김광수가 가수 김종욱 자금 유용 혐의 및 추가 돈거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수 김종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김종욱은 1982년생으로 지난 2008년 1집 앨범 ‘For A Long Time’으로 데뷔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가수다.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현 SBI저축은행) 회장의 아들로 데뷔 당시부터 ‘재벌 2세 가수’로 관심을 끌었다.

김종욱은 2009년 8월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아버지가 부자이지 난 아니다. 개인적으로 모아둔 돈이 조금 있을 뿐”이라고 집안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2009년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하루 용돈은 2만원”이라며 “사실 밥 먹는 것만 제외하면 별로 돈 쓸 일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종욱이 “형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며 ”동생이 부르는 노래가 듣고 싶어서 그런지 가수활동을 적극 지원해준다”고 답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욱, 김광진 회장 아들이라니”, “김종욱, 김광수 돈거래 포착에 유명세”, “재벌 2세 김종욱으로 홍보 제대로 됐네. 김광수 돈거래 포착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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