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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째 루게릭병 투병 호킹 박사도 ‘환자 돕기’

50년째 루게릭병 투병 호킹 박사도 ‘환자 돕기’

입력 2014-08-30 00:00
업데이트 201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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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녀 얼음물 샤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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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
스티븐 호킹 박사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2) 박사가 28일(현지시간) 루게릭병 환자 돕기 기부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1세 때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호킹 박사는 50년째 투병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호킹 박사는 자신을 대신해 세 자녀인 루시와 로버트, 팀이 얼음물을 뒤집어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폐렴을 앓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내가 직접 얼음물 세례를 받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4-08-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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