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7일만에 매출 118만 달러…“한국 직배 영화 최고 매출”
국내 관객 1600만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쓰고 있는 영화 ‘명량’이 미국에서도 바람몰이를 이어가고 있다.명량 미국반응.
이런 성적은 미국에서 한국 회사가 직접 배급한 영화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8주간 최종 매출 92만 3442달러를 단박에 뛰어넘는 것이라고 CJ E&M은 설명했다.
‘명량’은 지난 15일 뉴욕, 보스턴, 시카고, 시애틀, 뉴저지 등 미국 전역 30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2주차에는 12개 관이 추가돼 총 42개관에서 상영 중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갖고 있다. 지난 6월 27일 개봉해 지금도 상영 중인 가운데 현재 매출액 400만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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