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남경필 지사, 지난 11일 부인과 이혼

남경필 지사, 지난 11일 부인과 이혼

입력 2014-08-20 00:00
업데이트 2014-08-20 16: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장남의 후임병 폭행·성추행 사건으로 정치 인생에 위기를 맞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지사와 부인 이지씨는 지난달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11일 이혼에 합의했다.

조정 내용에는 양측이 위자료나 재산 분할 등의 분쟁을 벌이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989년 결혼한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도 이씨는 남 지사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았고 투표장에도 나오지 않아 ‘불화설’이 돌았다.

남 지사 측 한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혼 사유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8-20 2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