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가 소 젖을 짜고 있는 도중 젖소 밑으로 불쑥 들어가 우유를 받아먹는 고양이 영상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흰 새끼 고양이가 우유를 짜내고 있는 젖소 다리 밑으로 들어가 있다. 그러더니 배가 고픈지 ‘야옹’하며 불쌍한 울음소리를 내며 농부에게 동정심을 유발한다. 결국 농부는 소 젖을 고양이에게 짜주고 고양이는 입을 크게 벌려 우유를 맛있게 받아먹는다.
잠시 후 농부가 양동이에 계속해서 우유를 짜내자 새끼 고양이가 또 우유를 더 달라는 듯 ‘야옹’거리며 울어댄다. 이번에도 농부는 소 젖을 고양이에게 짜준다.
사진·영상=Adb Elmonaim Lotf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