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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새 둥지 물색 “미네이루는 항상 내 마음에 있어”

[해외축구]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새 둥지 물색 “미네이루는 항상 내 마음에 있어”

입력 2014-07-29 00:00
업데이트 2014-07-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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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AFP 연합뉴스
호나우지뉴
AFP 연합뉴스
호나우지뉴(34·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이적을 통해 지구촌 팬들의 시야에 재등장할지 주목된다.

브라질 언론 매체들은 호나우지뉴가 브라질 프로축구 클럽 미네이루와 결별했다고 29일(한국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자기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네이루는 항상 내 마음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호나우지뉴가 42세까지 뛰겠다고 과거에 선언한 사실로 미뤄볼 때 은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신문 ‘글로부 에스포르테’는 호나우지뉴가 곧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호나우지뉴가 세계 축구팬들이 경기 중계를 접하기 쉬운 유럽 무대에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그는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옛 동료 데쿠의 친선경기에 참가한다며 미네이루를 떠났다가 잠적했다.

불투명한 동선이 이적과 관련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가 호나우지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나우지뉴는 2004년과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올해의 선수’(현재 FIFA-발롱도르)로 선정된 스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AC밀란 등에서 세계 최고의 개인기를 뽐내며 활약했다. 국내에서도 ‘외계인’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았다.

호나우지뉴는 2011년 브라질 리그로 떠나면서 세계 축구팬들의 시야에서 사실상 사라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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