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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피말리는 접전’ 수도권 지원 현장] “열세서 접전지역 됐다” 與지도부, 평택 총출동

[여야 ‘피말리는 접전’ 수도권 지원 현장] “열세서 접전지역 됐다” 與지도부, 평택 총출동

입력 2014-07-29 00:00
업데이트 2014-07-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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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꾼” 유의동, 무박2일 뚜벅이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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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왼쪽) 대표가 경기 평택을 유의동(오른쪽 두번째) 후보와 28일 팽성읍 안정리 5일장을 찾아 ‘기호 1번’을 의미하는 엄지손가락을 들고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7·30 재·보궐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왼쪽) 대표가 경기 평택을 유의동(오른쪽 두번째) 후보와 28일 팽성읍 안정리 5일장을 찾아 ‘기호 1번’을 의미하는 엄지손가락을 들고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새누리당 지도부는 28일 서울 동작을과 경기 평택을 등 수도권에서 총력전을 펼치며 야권 후보 단일화 바람 차단에 주력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평택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팽성 5일장, 평택 서부역에서 유의동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지난 21일에 이어 2주 연속 평택에서 지도부 회의를 연 것은 당초 열세 지역이던 이곳이 해볼 만한 접전지로 바뀌었다는 판단에서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회의에 흰 반바지와 반소매 티셔츠, 빨간 카우보이 모자와 운동화 차림으로 등장했다. 파격적인 옷차림에 장내가 잠시 술렁였지만 지도부는 “혁신을 향한 진정성을 보여주겠다”며 선거전 마지막 날까지 같은 차림새로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지역을 발전시킬 지역 밀착형 민생 후보를 뽑을지, 야합과 구태로 얼룩진 정쟁꾼 후보를 뽑을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고 했다. 유 후보는 “오늘부터 무박 2일의 뚜벅이 유세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오후에 김 대표는 전날에 이어 동작구를 찾아 나경원 후보와 함께 흑석동 중앙대병원 앞에서 유세 차량에 올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4-07-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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