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8일(현지시간) 심야 긴급회의를 열고 가자사태에 대해 ‘조건없이 인도주의적으로 즉시’ 정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냈다.
유엔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이드(이드 알피트르.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기간과 그 이후까지 인도주의적 정전을 받아들이고 온전히 실행해 필요한 긴급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특정하지 않은 채 “가자지구와 민간인 사망과 관련한 위기로 악화되는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이집트 정부의 중재안을 기본으로 양측은 충분히 존중되는 견고한 정전 협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장성명은 아랍진영의 대표인 요르단이 초안을 작성, 전날 밤 15개 안보리 이사국 전원이 동의했으며 이날 긴급 소집된 회의에서 승인됐다.
의장성명은 결의보다 한 단계 낮은 유엔 안보리의 조치로 결의와는 달리 구속력은 없다.
연합뉴스
유엔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이드(이드 알피트르.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기간과 그 이후까지 인도주의적 정전을 받아들이고 온전히 실행해 필요한 긴급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특정하지 않은 채 “가자지구와 민간인 사망과 관련한 위기로 악화되는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이집트 정부의 중재안을 기본으로 양측은 충분히 존중되는 견고한 정전 협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장성명은 아랍진영의 대표인 요르단이 초안을 작성, 전날 밤 15개 안보리 이사국 전원이 동의했으며 이날 긴급 소집된 회의에서 승인됐다.
의장성명은 결의보다 한 단계 낮은 유엔 안보리의 조치로 결의와는 달리 구속력은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