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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와 1승1패

[LPGA] 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호주와 1승1패

입력 2014-07-25 00:00
업데이트 2014-07-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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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캐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인터내셔널크라운 1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박인비와 유소연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캐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인터내셔널크라운 1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박인비와 유소연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 여자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1회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첫날 호주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파71·6천628야드)에서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일본, 스웨덴,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된 한국은 25일 열린 호주와의 두 차례 포볼 방식의 경기에서 1승씩 나눠 가졌다.

포볼 방식은 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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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캐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세계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박인비가 약혼자인 남기협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퍼팅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23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캐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세계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크라운에서 박인비가 약혼자인 남기협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퍼팅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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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캐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인터내셔널크라운 1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최나연이 8번홀에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퍼팅을 성공시킨 뒤 김인경과 주먹을 부딪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24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캐이브스 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인터내셔널크라운 1라운드 호주와의 경기에서 최나연이 8번홀에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퍼팅을 성공시킨 뒤 김인경과 주먹을 부딪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이 한 조로 나선 한국은 호주의 캐서린 커크-린지 라이트를 세 홀 차로 물리쳐 기선을 잡는 듯했다.

그러나 최나연(27·SK텔레콤)과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카리 웨브와 호주 교포 이민지에게 2홀 차 패배를 당해 첫날 경기를 1승1패로 마쳤다.

A조에는 미국, 태국, 스페인, 대만이 편성됐으며 사흘간 포볼 방식의 경기를 치러 각 조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를 얻은 한 팀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B조에서는 일본이 스웨덴을 상대로 1승1무를 거둬 선두에 올랐다.

A조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미국이 대만에 2패를 당해 대회 첫날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대만은 캔디 쿵-테레사 루가 미국의 폴라 크리머-크리스티 커를 4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고 쩡야니-야오쉬안위도 스테이시 루이스-렉시 톰프슨을 1홀 차로 물리쳐 2승을 쓸어담았다.

스페인은 태국과 1승1무를 기록해 조 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26일 스웨덴과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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