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수원시 국회의원 출마후보들은 2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08배를 했다.
진보당 윤경선(권선), 임미숙(팔달), 김식(영통)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역 광장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100일째 되는 날이지만 여전히 아이들이 어떻게, 왜 희생됐는지 모른다”면서 “국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즉각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사고 원인을 제공하고 인명구조에 실패한 책임이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 있는데도 한사코 특별법 제정을 막고 있다”며 “진상조사위원회에 가족 추천인사가 충분히 포함되고 수사권이 보장돼 성역 없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윤경선(권선), 임미숙(팔달), 김식(영통) 등 통합진보당 수원시 7.30 재보선 국회의원 출마후보들이 24일 수원역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108배를 하고 있다.
통합진보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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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어 “사고 원인을 제공하고 인명구조에 실패한 책임이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 있는데도 한사코 특별법 제정을 막고 있다”며 “진상조사위원회에 가족 추천인사가 충분히 포함되고 수사권이 보장돼 성역 없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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