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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 ‘내 영혼 바람되어’ 세월호 아픔을 어루만지다

정경화 ‘내 영혼 바람되어’ 세월호 아픔을 어루만지다

입력 2014-07-23 00:00
업데이트 2014-07-23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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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6)가 세월호 참사로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바치는 헌정곡 ‘내 영혼 바람되어’를 디지털 싱글 앨범(유니버설뮤직)으로 내놨다. 김효근 이화여대 교수가 부모를 차례로 여읜 슬픔을 그린 가곡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편곡한 것으로, 지난 5월 28일 명동성당 치유음악회에서 녹음됐다. 정경화가 새로 녹음한 앨범을 펴낸 것은 2001년 이후 13년 만이다. 정경화는 지난 5월 명동성당 치유음악회, 지난 6·7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및 생존자 가족, 경기 안산 시민들을 초청한 음악회 등에서 이 곡을 연주하며 위로를 전한 바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4-07-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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