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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평양애육원 방문…”아이들 보고싶어 왔다”

北 김정은, 평양애육원 방문…”아이들 보고싶어 왔다”

입력 2014-06-02 00:00
업데이트 2014-06-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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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제1위원장은 1일 ‘국제아동절’을 맞아 고아 양육시설인 평양 애육원도 방문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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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양육시설 방문한 北 김정은
고아 양육시설 방문한 北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일 ’국제아동절’을 맞아 고아 양육시설인 평양 애육원을 방문했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대동한 김 제1위원장은 “6·1절을 맞이한 원아들이 보고싶어 왔다”며 아이들의 볼을 어루만지고 자신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아이들에게 박수를 쳐주기도 했다.

그는 “지금 당에서 대동강반에 현대적인 육아원, 애육원을 일떠세우고 있다”며 “원아들이 다음해에는 새로 건설된 애육원에서 6·1절을 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제1위원장은 군에서 제작한 물놀이기구인 ‘급강하물미끄럼대’를 황병서, 최태복, 최룡해, 마원춘과 함께 살펴보고 “지금 전국 각지에 물놀이장들이 일떠서고 있다”며 “급강하물미끄럼대를 비롯한 각종 물놀이 기재들을 많이 생산해 보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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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물놀이기구 살펴보는 김정은
신형 물놀이기구 살펴보는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에서 제작한 신형 물놀이기구인 ’급강하물미끄럼대’를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이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원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야외물놀이장에 급강하물미끄럼대를 이달 말까지 설치해 여름 해수욕을 하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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