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피해 G마켓>옥션>11번가>인터파크

입력 : ㅣ 수정 : 2013-12-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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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34건… 해마다 늘어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 4대 통신판매 중개자(오픈마켓) 중 G마켓에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소비자 피해는 가장 적었지만 회사와 소비자 사이에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진 경우 역시 가장 적었다.

한국소비자원은 4대 오픈마켓 관련 소비자 피해가 2010년 601건, 2011년 603건, 2012년 711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9월 접수된 4대 오픈마켓 관련 소비자 피해는 434건이다.

올해 발생한 소비자 피해를 업체별로 분석한 결과 G마켓이 159건(36.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옥션 119건(27.4%), 11번가 100건(23.1%), 인터파크 56건(12.9%) 순이다. 오픈마켓과 소비자가 원만하게 합의를 본 사례는 총 307건(70.7%)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합의율은 피해 건수가 가장 적었던 인터파크가 53.6%로 가장 낮았고 11번가 77.0%, G마켓 73.6%, 옥션 69.7% 순으로 높았다.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반품 및 환급거부’ 등 계약 관련 피해가 44.9%로 가장 많았다. ‘불량 제품, AS 거부’가 31.8%, ‘허위가격, 과장광고, 안전사고’가 23.3%로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이 오픈마켓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4대 오픈마켓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63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높았다. G마켓과 11번가가 각각 3.67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옥션 3.60점, 인터파크 3.59점 순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3-12-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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