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업무협약… 5조 5000억 비용 국책사업 추진 요구
이들은 부천시를 사업 추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월말까지 업무협약을 맺는다. 2억원을 들여 연구용역도 벌인다. 해당 구간은 서울 구로역~인천 도원역 23.9㎞다. 인천 11.7㎞(9개역), 서울 5.6㎞(5개역), 경기도 6.6㎞(5개역)다. 지자체들은 사업비 5조 5000억원을 부담하기 버거워 국책사업으로 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전철이 지역을 남북으로 단절해 교통·주민생활에 불편을 빚고 도시 발전과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며 지하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2013-11-14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