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여배우인 리빙빙(李氷氷)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4’ 출연을 확정했다. 리빙빙이 메간 폭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등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출연해 톱스타로 부상했던 여배우들처럼 승승장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리빙빙은 ‘트랜스포머4’에서 마크 윌버그, 니콜라 펠츠, 스탠리 투치 등 헐리우드 스타와 함께 출연한다. 이로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처음 출연하는 중국 출신 배우가 됐다.

트랜스포머4는 미국과 중국 합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중국 배우 6명을 캐스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리빙빙이 첫번째로 발탁됐다. 마이클베이 감독은 “리빙빙 덕분에 영화가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리빙빙은 “마크 윌버그와 한 영화에 출연하게 돼 흥분된다. 국제적 대작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파라마운트사의 제의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1973년생인 리빙빙은 영화 ‘천방지축’, ‘포비든 킹덤’ ‘설화와 비밀의 부채’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 등에 출연, 중국과 헐리웃을 오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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