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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추진위 이달 말 출범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해 민간이 나섰다.

대구 서구는 2일 서대구복합환승센터 조기 건립을 촉구하기 위해 서구 주민을 중심으로 한 민간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민간추진위는 서구지역 17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서구의정 동호회원 등 5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준비모임을 가졌다. 준비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결집하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시민단체별로 건립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달서천 복개도로에서 개최되는 서구 구민축제에 홍보부스를 설치키로 했다. 임시위원장으로 서구 의정회장인 이대철(65)씨를 선출했다. 준비모임에는 김상훈 국회의원, 강성호 서구청장, 김진출 서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오는 20일쯤 열릴 예정이다. 서구의 70여개 시민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다.

민간추진위는 현수막 게재와 유인물 배포 등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또 복합환승센터 건립 분위기가 어느 정도 무르익으면 서명운동을 벌여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채택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민간추진위 결성은 강성호 서구청장의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구상과 이종진 새누리당 의원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국회 발언에 큰 영향을 받았다.

강 청장은 “낙후된 서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복합환승터미널 건립이 절실하다”면서 “20년 이상 방치된 서대구화물역부지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한편 서구의회 서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특위(위원장 안영철)는 지난달 30일 대구시를 방문해 서구와 북구, 달서구, 달성군과 경북 군위, 고령, 성주, 칠곡, 등 8개 기초의회 의장들이 서명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또 3일에는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방문해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3-05-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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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