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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법인화 계획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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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노조 “경제논리 접근 곤란”… 정부기관 지정 촉구

충남 서천에 건립중인 국립생태원이 법인화되는 쪽으로 힘이 실리자 환경부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동춘)은 7일 성명서를 내고 국립생태원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법인화 추진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국가 생물자원 보전을 위해 충남 서천지역의 갯벌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리실·농림수산식품부·환경부 등 6개 부처 공동 협약으로 2007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 공정률 85%로 내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당초에는 부처 소속기관이 유력했지만 행안부는 공무원 증가를 우려해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춘 노조위원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생태 서비스의 가치를 세계 국민총생산(GNP)의 두 배인 33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마당에 국립생태원을 법인화하겠다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2-06-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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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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