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비브리오패혈증 올 첫 사망

비브리오패혈증 올 첫 사망

입력 2012-05-17 00:00
업데이트 2012-05-17 0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최근 올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의사 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특히 서·남해안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남 순천에 사는 노인(77)이 12일 오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처럼 예년에 비해 환자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이상 고온 현상으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대량 증식됐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21도 이상인 6~11월 중에서도 7~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2-05-17 10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