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 킹’ 장근석(24)이 ‘누님 팬들’의 열성에 감복했다.

장근석의 팬들은 8일 첫 방송한 장근석. 문근영 주연의 KBS2 월화극 ‘매리는 외박중’의 흥행을 위해 최근 월 1500만원짜리 홍보용 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24시간 서울 곳곳을 누비는 드라마 홍보 차량이다.

‘완전무결 두근버스’라고 이름 붙여진 버스의 외부에는 장근석의 초대형 스틸 사진이 있으며 내부에는 팬이 직접 그린 장근석 판넬이 맨 앞좌석에 앉아 있다. 디씨인사이드 장근석갤러리에 한 팬은 “장근석의 새 작품을 위해 통장을 만들고. 팬들이 7개월 동안 함께 모은 돈이다. 커피값 등 일상적으로 쓰는 돈을 조금씩 아껴서 자율로 모았는데. 그 돈으로 랩핑버스를 장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버스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게 된다.

‘매리는 외박중’장근석
장근석은 “팬들이 사비를 털어 장만해준 고마운 선물이다. 감사하다. 우리 팬들이 나를 부르는 용어가 ‘내 배우’다. 그 믿음에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효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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