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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역사 달리는 열차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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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개통예정인 서울~춘천간 경춘선 복선전철의 춘천도심 중심역이 될 남춘천역(조감도)이 춘천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건립된다.

춘천시는 13일 신축 남춘천역은 온의교차로 인근에 지상 3층, 대지 1만 2000여㎡, 역사 면적 2400여㎡ 규모에 역무시설이 철도 아래에 위치하는 선하역사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역사 디자인은 춘천을 상징하는 청색과 속도감을 상징하는 은색 등을 주색으로 달리는 열차의 형상을 단순화해 춘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보여주는 형태이다.

외관은 알루미늄 복합패널과 컬러 강화 유리로 마감되도록 했다. 역사 1층에는 주차장, 자전거 보관대, 이벤트 광장, 야외무대 등을 갖춘 공원형 광장이 들어선다. 2층에는 승객 및 역무공간이, 3층에는 승강장이 조성된다. 1층에서 3층 승강장까지는 이동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또 내부순환도로를 가로 질러 역사 중심 공간인 2층까지 바로 연결하는 보도육교가 놓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신축하는 남춘천역사는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국토해양부의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에 대비해 남춘천역 준공 후에도 환승센터를 연계해 건립할 수 있도록 공단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신축 남춘천역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는 복선전철의 중심역으로 춘천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조성한다.”며 “국토해양부의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결정되면 신축되는 남춘천역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4-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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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