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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해맞이 가능하다

향일암 해맞이 가능하다

입력 2009-12-26 12:00
업데이트 2009-12-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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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행사 예정대로 진행”

우리나라 대표적 해맞이 명소로 지난 20일 화재가 일어나 소실된 전남 여수 향일암 대웅전 앞 해맞이 행사가 종전대로 치러질 전망이다.

25일 여수시와 향일암 등에 따르면 대웅전 화재원인 감식과 시료 채취 등 현장조사와 잔해물 처리가 마무리돼 대웅전 앞 해맞이 행사를 그대로 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행사 취소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어났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등에서 치르자는 의견이 많아 규모를 줄여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연과 오락행사 등은 축소하거나 폐지했고, 기원, 염원 등의 프로그램 중심으로 치르기로 했다. 31일에는 금오산 정상 해넘이 감상과 시루떡 자르기 및 떡 나눔행사, 대형 촛불 조형물 점등행사, 소원시 쓰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새해 첫날에는 오전 6시부터 일출 제례와 소망실은 풍선날리기, 2012인분 희망떡국 나누기를 통한 2012여수박람회 성공기원 등 새해 소원과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12-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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