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김모(50)씨가 지난 9일 친구 2명과 함께 경북 영양군 일월산에서 2억 2000만원(감정가)짜리 천종산삼을 캐 화제다. 김씨 일행은 일월산을 오르던 중 ‘산삼 중의 산삼’이라 불리는 천종산삼 48뿌리를 캐는 횡재를 했다. 김씨 일행은 이 가운데 크고 굵은 산삼 15뿌리가량을 골라 감정을 의뢰했는데, 감정 가격은 무려 2억 2000만원에 달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08-21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