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로 가는 길] 한양대학교-5개 유형 법조인 맞춤형 교육

입력 : ㅣ 수정 : 1970-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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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지향 로스쿨의 최강자를 지향한다.’

법학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의 조화를 강조한다. 의사를 양성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무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내에 ‘한양로펌’을 설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로스쿨 개원 초기에는 실제 시민과 기업의 법률상담을 통한 교육이 진행된다.

임상교육을 위해 이미 김&장이나 법무법인 태평양 등과 같은 국내 대규모 법률사무소, 국가인권위원회나 법제처 등의 국가기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과 같은 국제기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나 환경운동연합 등과 같은 시민사회단체 등을 비롯한 40여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5개 유형의 법조인 모델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준비하고 있다.

5개 유형이란 국민의 일상적 법률 수요에 응하는 ‘시민생활법조인’, 기업의 법률 수요에 응하는 ‘기업법무법조인’, 국제적 차원의 법률 수요에 응하는 ‘국제법무법조인’,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등 지적활동 분야의 수요에 응하는 ‘지식산업법무법조인’, 공익과 소수자의 인권 및 공공분야의 법률수요에 응하는 ‘공익법무법조인’ 등이다.

또 최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3개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소송법무, 지식·문화산업법무, 공익·소수자인권법무 프로그램이다.

국제소송법무는 주로 국제분쟁해결과 관련돼 있다. 국제법 및 국제형사법 분야의 권위자인 최태현 교수와 국제통상법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이재민 교수가 주도한다.

지식·문화산업법무 분야는 저작권법의 국내 최고권위자로 알려진 박성호 교수, 일본 학계에서 유명한 윤선희 교수 등이 포진해 있다.

공익·소수자인권법무 분야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본부장을 지낸 인권변호사 출신 박찬운 교수가 주도한다. 특히 공익소수자인권 분야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인권연구 및 교육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있어 인권위와 연계된 수업이 가능하다.
2008-02-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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