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의 업무를 잠정 중지한다고 밝혔던 북한은 이날 우리측이 시도한 남북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 시험통화를 거부했다.
통일원 당국자는 『우리측 관계자가 평시 관례대로 오늘 상오 9시에 판문점 북측연락사무소로 전화를 걸어 시험통화를 시도했으나 북한측이 받지를 않았다』고 말했다.<김경홍 기자>
통일원 당국자는 『우리측 관계자가 평시 관례대로 오늘 상오 9시에 판문점 북측연락사무소로 전화를 걸어 시험통화를 시도했으나 북한측이 받지를 않았다』고 말했다.<김경홍 기자>
1996-11-21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