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자국/김재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자국/김재진
꽃자국/김재진 꽃 핀다. 나는 아무 말 할 수가 없다. 아무 노래도 부를 수가 없다. 기어코 지고 말 저것들이 온몸에 자국… 2015-04-2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눈감으면 보이려나/박제천 지난봄의 일은 모두 시름뿐 어둠 속으로 사라지던 그대 모습 해가 갈수록 더욱 흐릿해 오히려 눈… 2015-04-1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조성범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조성범
그리움/조성범 산중을 걸어가는 산바람 산속에 핀 솔향 물고 빛깔의 잔해 덤불길 따라 그리움의 시간이 그득 피어나네 2015-04-1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 아이/나태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 아이/나태주
그 아이/나태주 우선 조그맣다 동글납작 보기만 해도 안쓰럽고 목소리 듣기만 해도 눈물이 글썽 목이 멘다. 2015-04-0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화두/조수옥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화두/조수옥
화두/조수옥 나무는 제 몸속을 운행하는 동안 생의 절정에서 출혈을 한다 그것은 소멸을 향하는 반란이자 환생의 묵시록이… 2015-03-2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봄 햇살 속으로/이해인 긴 겨울이 끝나고 안으로 지쳐 있던 나 봄 햇살 속으로 깊이깊이 걸어간다 내 마음에도 싹을 틔우고 … 2015-03-2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달밤/서영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달밤/서영처
달밤/서영처 저렇게 외로운 높이에 걸린 등을 본 적 있소? 부재중인 한 사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2015-03-1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구석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구석본
별/구석본 멀리 있는 것은 빛난다 멀면 멀수록 그 빛은 영롱하다 이승의 몸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그대 2015-03-07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의 사랑이 부족하여/김윤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의 사랑이 부족하여/김윤희
나의 사랑이 부족하여/김윤희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면 네 병이 났겠느냐 내가 너처럼 병이 나면 내가 큰 보자기 펴 … 2015-02-2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고향/이능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고향/이능표
고향/이능표 가고 싶네 내가 태어난 곳 경기도 이천이지만 하나뿐인 시골 기억은 충청도 광산촌 구봉이지만 아침에 해가 뜨… 2015-02-1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청춘십일홍/양광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청춘십일홍/양광모
청춘십일홍/양광모 여보소, 꽃 한 철 수이 짐을 탓하지 마오 꽃이야 제 몸이 꽃인줄이나 알고 피고 지건만 사람은 제 몸이… 2015-02-07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이 피었다 지며/최인숙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이 피었다 지며/최인숙
꽃이 피었다 지며/최인숙 장엄한 표정으로 꽃이 피었다. 연약한 모습으로 꽃이 떨어졌다. 색을 나눠주고 향기를 안겨주고… 2015-01-3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동화의 나라/서효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동화의 나라/서효륜
동화의 나라/서효륜 땅 위의 사람과 하늘의 낮달이 마주앉은 날 고이 잠든 아가의 숨결이 꽃을 불러들였는지 손톱만 한… 2015-01-2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연꽃/조승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연꽃/조승래
연꽃/조승래 흐린 줄 몰랐네 알면 또 무엇하리 하늘 환히 열렸으니 꽃 한 송이 물 밖에 내 걸고 함박웃음 절로 벙글… 2015-01-17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이·2/박덕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이·2/박덕규
 사이·2/박덕규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있고 싶었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나는 ᎄ… 2015-01-1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무와 그림자/김남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무와 그림자/김남조
나무와 그림자/김남조 나무와 나무그림자 나무는 그림자를 굽어보고 그림자는 나무를 올려다본다 밤이 되어도 비가 와도 … 2015-01-0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우리/강상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우리/강상기
우리/강상기 우리는 나를 가두는 우리다 나는 우리 밖이 그립다 우리에 갇히겠느냐 우리에서 벗어나겠느냐 내가 그리는 무늬… 2014-12-27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따뜻한 손/박덕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따뜻한 손/박덕규
따뜻한 손/박덕규 따뜻한 손 잡으니 참 따뜻합니다. 온돌방 구들장이 그립습니다. 손끝으로 전해 오는 당신의 숨결,… 2014-12-2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만남/김재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만남/김재진
만남/김재진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통째로 그 사람의 생애를 만나기 때문이다. 그가 가진 아픔과, 그가 … 2014-12-1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밭 편지/이해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밭 편지/이해인
꽃밭 편지/이해인 수녀님 생일 선물로 내가 꽃을 심은 거 보았어요? ‘꽃구름’이란 팻말이 붙은 나의 조그만 꽃밭에 80대… 2014-12-0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꿈/박종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꿈/박종인
꿈/박종인 토닥토닥 새집 지어 모래 속에 숨겨 논 토끼 빠끔히 머리 내밀며 똘망한 눈망울로 솟아오를 때 달아나 버릴… 2014-11-2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치유/김재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치유/김재진
치유/김재진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2014-11-22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는 모른다/김주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는 모른다/김주완
나는 모른다/김주완 연이 떠간다, 끈 떨어진 연이 너울너울 공중에 떠간다, 나는 모른다, 너는 거기 남고 나는 이리 떠도는데 … 2014-11-1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삶/정호승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삶/정호승
삶/정호승 사람들은 때때로 수평선이 될 때가 있다 사람들은 때때로 수평선 밖으로 뛰어내릴 때가 있다 밤이 지나지 않… 2014-11-0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은 멀다/김주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은 멀다/김주완
별은 멀다/김주완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고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며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인 것을 어쩌겠는가 고개 젖… 2014-11-0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집/이형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집/이형우
집/이형우 짐과 짓 사이에 있다 싸도 싸도 끝이 없고 풀고 풀어도 한이 없는 너와 나의 짐 가도 가도 대책 없고 와도… 2014-10-2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초원의 노래6/권순자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초원의 노래6/권순자
초원의 노래6/권순자 자작나무 초원에 섰다. 하얀 몸뚱이들이 햇살에 눈부시게 빛난다. 허공으로 손을 뻗은 자작나무들. 누… 2014-10-1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이슬/이시영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이슬/이시영
이슬/이시영 방아깨비 잡았다 놓친 자리에 별빛들이 가만가만 내려와 놀고 있어요 논둑 아래 미꾸라지들 통통배 두드리며 이… 2014-10-1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가마 속 풀벌레 소리-옹기가마 앞에서/최영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가마 속 풀벌레 소리-옹기가마 앞에서/최영규
가마 속 풀벌레 소리-옹기가마 앞에서/최영규 가마 속도 아직은 마음이 덜 풀린 석양빛이다 나도 이젠 가슴을 조여오던 설… 2014-10-0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시(詩)/황인숙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시(詩)/황인숙
우리에게 시가 사치라면 우리가 누린 물질의 사치는 시가 아니었을까 -박완서 프라다, 카르티에, 지방시, 구찌 아르마니, 베르… 20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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