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비/오봉옥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비/오봉옥
아비/오봉옥 연탄장수 울 아비 국화빵 한 무더기 가슴에 품고 행여 식을까봐 월산동 까치고개 숨차게 넘었나니 어린 자식 생각나… 2015-11-2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랑의 본질/박희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랑의 본질/박희진
사랑의 본질/박희진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대 시인이여” 어느 철인이 이렇게 물었을 때 나는 부끄럽게도 대답 못… 2015-11-1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새/고영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새/고영민
새/고영민 어미는 그냥 이쪽에서 저쪽으로 후르륵 날아간다 그리고 기다린다 계속 기다린다 새끼도 날아본다 2015-11-07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돛단배/오시영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돛단배/오시영
돛단배/오시영 세상이 무어라 해도 나는, 나의 눈을 가질 거야 내게 소리로 오는 향기로 오는 너를 제대로 알아보는 나만의… 2015-10-3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마음꽃/양광모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마음꽃/양광모
꽃다운 얼굴은 한철에 불과하나 꽃다운 마음은 일생을 지지 않네 장미꽃 백 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한 송이는 백 년… 2015-10-2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시월 새벽/류시화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시월 새벽/류시화
시월 새벽/류시화시월이 왔다구름들은 빨리 지나가고곤충들에게는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하리라곧 모든 것이 얼고나는 얼음에 갇힌… 2015-10-17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너를 품다/고두현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너를 품다/고두현
너를 품다/고두현 새벽이슬 끝 꽃 피는 소리 듣다 눈 감고 아랫배 만져 본다 오 태반처럼 바알간 봉오리 아장아장 웃는 … 2015-10-1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골무/노수옥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골무/노수옥
골무/노수옥 때 묻은 반짇고리 안에 엄마의 검지가 누워 있다 손톱 밑 가시였던 나는 언제나 엄마의 아픈 생인손이었다 젖배… 2015-10-0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부탁/나태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부탁/나태주
부탁/나태주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사랑아 모습 보이는 곳까지만 목소리 들리는 곳까지만 가거라 돌아오는 길 잊을… 2015-09-2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뱀/김진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뱀/김진희
뱀/김진희 너의 허물은 어디다 두고 왔느냐 저는 아직 반성할 생각이 없는데요 원하는 말과 하고픈 말이 팽팽한 유난히도 긴… 2015-09-1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조영욱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조영욱
별/조영욱 내 가슴은 심지 없이 타는 등불 하늘에 옮기어 놓으면 빈 가슴이 다 타 다시 재로 찰 때까지 눈먼 길눈을 틔우… 2015-09-12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가을처럼/박수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가을처럼/박수민
가을처럼/박수민 거침없이 휘젓는 가을 바람처럼 티 없이 맑은 가을 하늘처럼 풍성한 결실의 가을 들녘처럼 그렇게… 2015-09-0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위맹량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그리움/위맹량
그리움/위맹량 그리움이 깊어오면 방황이 나래를 편다 방향도 모른 채 내 마음 가누지 못하고 한 송이 구름이 되어 … 2015-08-2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김용택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김용택
꽃/김용택 꽃은 피어 있는데 피는 걸 누가 보았답니까. 꽃이 졌는데 지는 걸 누가 보았답니까. 아무도 못 본 그 꽃 2015-08-22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 돌아가리/최은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 돌아가리/최은하
나 돌아가리/최은하 귀뚜리 울음도 한물 가고 한겨울밤 달빛이 출렁이는 고향집 마당 가 감나무 그림자 오늘밤도 기다랗게 … 2015-08-1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강/김운향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강/김운향
강/김운향 꽃내음이 시린 가슴에 묻어온다 누굴까 물기 젖은 잎새가 푸른 심줄을 흔든다 비에 젖고 바람에 밀려온… 2015-08-0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말/김동애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말/김동애
말/김동애 애잔하게 우는 풀벌레는 왜 저리 가슴을 흔드나? 물이 그릇에 가득 차면 넘치듯 가슴에 가득 찬 마음의 울림. 물… 2015-08-0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랑법/문효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사랑법/문효치
사랑법/문효치 말로는 하지 말고 잘 익은 감처럼온몸으로 물들어 드러내 보이는 진한 감동으로 가슴속에 들어와 궁전을 짓고… 2015-07-25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바람의 노래/위명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바람의 노래/위명희
바람의 노래/위명희 하늘에 뜬 구름은 어디로 가나 저 강의 강물은 어디로 가나 봄, 여름, 가을, 겨울 기약 없이 돌아서… 2015-07-18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첫사랑/서정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첫사랑/서정춘
첫사랑/서정춘 가난뱅이 딸집 순금이 있었다 가난뱅이 말집 춘봉이 있었다 순금이 이빨로 깨트려 준 눈깔사탕 춘봉이 받아먹… 2015-07-11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서로가 꽃/나태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서로가 꽃/나태주
서로가 꽃/나태주 우리는 서로가 꽃이고 기도다 나 없을 때 너 보고 싶었지? 생각 많이 났지? 나 아플 때 너 걱정됐지… 2015-07-04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고향/조승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고향/조승래
고향/조승래 아라가야 왕들을 재운 산들이 소몰이 아이들을 내려다본다 개울물 졸졸졸 천 년, 어느덧 풀들이 다 자라면… 2015-06-27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밭에 누워/심언주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꽃밭에 누워/심언주
꽃밭에 누워/심언주 식물원에 손톱을 던지면 떡잎이 새로 돋는다. 마구 팔을 휘저으면 나무가 자라고 나무는 자주 … 2015-06-2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김솔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김솔
별/김솔 멀리서 반짝이는 것 가까이 가 들여다보면 떨고 있죠 떨림이 돋아 핀 꽃처럼 당신, 2015-06-1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여수旅愁/박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여수旅愁/박산
홀연히 떠난 낯선 땅에서 땅거미 붉은 노을 살살 밀어낼 때 이유 없이 흐르는 눈물 몇 방울 짠 간이 되어 입술 적시는데 공연… 2015-06-0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물/서윤규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물/서윤규
눈물/서윤규 또다시 네 몸속을 흐르던 물이 역류하듯 밖으로 흘러넘치는구나. 올 장마엔 어느 저수지에 가둔 슬픔의 둑이… 2015-05-30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격렬비열도/박후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격렬비열도/박후기
격렬비열도/박후기 격렬과 비열 사이 그 어딘가에 사랑은 있다 2015-05-2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하루살이/윤석훈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하루살이/윤석훈
하루살이/윤석훈 짧다고 말하지 마라 눈물이 적다고 눈물샘이 작으랴 2015-05-1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직도 거기 있다 -부곡리/이우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직도 거기 있다 -부곡리/이우걸
아직도 거기 있다 -부곡리/이우걸 쓰다 둔 수저가 아직도 거기 있다 내 꿈의 일기장이 아직도 거기 있다 어머니 반짇고… 2015-05-0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준비/정현종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준비/정현종
준비/정현종 우리는 준비 없이 온다- 욕망은 준비 없이 움직이므로. 시작이 그러했듯이 평생의 일들은 한 번도 제대로 준… 20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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