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사설] 소비 위축에 벌써 보완 논의 나오는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불과 하루 이틀 만에 사회 풍속도가 확 바뀌고 있다. 고급 식당은 손님이 없어 썰렁하다. 식사값 상한선인 3만원 이하의 밥을 먹으면서… 2016-09-30
[사설] 세계 꼴찌 수준 못 벗어난 노사협력지수
정부의 성과연봉제 추진을 반대하는 철도·지하철 연대 파업이 어제로 사흘째를 맞았다.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은 크지 않지만 화물차 운행률은 이날 현재 30%대로 떨어진 데다 철도 수송 물량도 평소… 2016-09-30
[사설] 회장 구속 면한 롯데, 바른 경영으로 쇄신해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돼 지난 6월부터 4개월 가까이 계속됐던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은 회장 구속과 경영 공백… 2016-09-30
[길섶에서] 자기관리법/최광숙 논설위원
한 전직 장관이 옛 경제기획원 사무관 시절 모시던 국장과 나눈 대화다. “○○에서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돌려보내.” “국장님 드리려고 산 것은 아니고 그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 준 기념품이… 2016-09-30
[씨줄날줄] 황금주(週)/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황금주(週)/박홍환 논설위원
중국인들은 매년 정월 초하루 대문과 방문 등에 복(福) 자를 붙여 행운과 부귀를 기원한다. 많은 집에서는 거꾸로 붙여 놓는다. … 2016-09-30
[시론] 외환위기만 제외하면 지금은 1997년/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시론] 외환위기만 제외하면 지금은 1997년/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1997년 우리나라는 외환유동성이 바닥나며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외환위기를 경험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IMF 위기’라는 … 2016-09-30
[기고] 잊어버린 역사는 반복된다/김수인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고] 잊어버린 역사는 반복된다/김수인 스포츠 칼럼니스트
무려 150만명이 희생된 아우슈비츠 수용소 내 박물관 벽면에 적힌 글귀는 참례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울린다. “역사를 잊어버리… 2016-09-30
[데스크 시각] 그래도 소통은 계속돼야 한다/김태균 경제정책부장
[데스크 시각] 그래도 소통은 계속돼야 한다/김태균 경제정책부장
정부 부처를 담당하던 때의 일이다. 기자들 몇이서 출입처 고위 간부와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이런저런 얘기들이 이어지다가 대… 2016-09-30
[열린세상] 오바마, 중국 농업을 딛고 TPP를 보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열린세상] 오바마, 중국 농업을 딛고 TPP를 보다/김한호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임기 4개월 정도 남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아직 배가 고프다.’ 협상을 끝내고도 국회 비준 동의를 못 받은 환태평양경… 2016-09-30
[금요 포커스] 군사재판, 믿을 만한가요?/김흥석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
[금요 포커스] 군사재판, 믿을 만한가요?/김흥석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
얼마 전부터 군사법원과 군 사법 절차에 대한 정치권과 언론,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쩍 높아진 느낌이다. 불과 몇 년… 2016-09-30
[In&Out] 자율보안 성공은 CEO 리더십에 달렸다/허창언 금융보안원장
[In&Out] 자율보안 성공은 CEO 리더십에 달렸다/허창언 금융보안원장
금융 분야의 자율성 확대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융권에 확대되고 있는 ‘자율보안’ 체계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 2016-09-30
[관광산업 발전 위한 릴레이 제언·끝]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 마케팅을/문재완 아리…
[관광산업 발전 위한 릴레이 제언·끝]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 마케팅을/문재완 아리…
2011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라는 프로젝트에 돌입한 지 5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맞고 있다. 그러나… 2016-09-30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
19행에 2운을 가진 ‘비라넬’(villanelle) 시체(詩體)의 또 다른 좋은 예는 실비아 플라스(1932~1963)의 ‘미친 여자의 사랑 노… 2016-09-29
[한 컷 세상] 자영업자 희망만은 땡처리되지 않기를…
[한 컷 세상] 자영업자 희망만은 땡처리되지 않기를…
서울 은평구의 한 폐업 휴대전화 대리점에 소위 땡처리 상점이 잠시 입주해 오백원에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폐업을 … 2016-09-29
[말빛 발견] 가을비는 떡비라
가을에는 수확에 대한 기대가 있다. 이런 기대는 단어 자체에서도 보인다. ‘가을’은 본래 곡식을 베거나 열매를 채취하는 계절이라는 뜻을 지녔다. ‘가을하다’라는 말이 있는데, ‘벼나 보리 같… 2016-09-29
“김영란법 가이드라인 정리 도움… 사회적 영향 지속 취재를”
“김영란법 가이드라인 정리 도움… 사회적 영향 지속 취재를”
제87차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박재영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28일 오전 서울신문사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2016-09-29
[열린세상] 일본의 사드를 보라/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일본의 사드를 보라/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한국에 배치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국론이 여전히 갈라져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북한의… 2016-09-29
[세종로의 아침] “수미산은 없다”/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세종로의 아침] “수미산은 없다”/김성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지금 한국불교 맏형 격인 조계종이 느끼는 위기감은 심각한 수준이다. 신자·출가자의 급격한 감소며 수행체계의 혼란 때문이다.… 2016-09-29
[문화마당] 언제나 발랄한 은미씨/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문화마당] 언제나 발랄한 은미씨/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언제나 발랄한 은미씨는 올해 쉰둘이다. 직업은 무용가다. 삭발한 머리에 몸뻬바지는 그녀만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러니 어딜… 2016-09-29
[사설] 정 의장·이 대표 한발씩 양보해 출구 모색하라
파행을 이어 가는 국회가 걱정스럽다. 흔히 ‘정기국회의 꽃’이라는 국정감사도 새누리당이 불참한 가운데 사흘째 ‘반쪽짜리’에 머물렀다. 여당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아 물리적 절반일 뿐 국감은… 2016-09-29
[사설] 김영란법 안착하려면 내부고발 보호해야
오랜 산통을 거쳐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어제 시행됐다. 청탁과 연줄에 얽매인 우리 사회의 묵은 체질을 바꿔 줄 낯선 법에 국민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내놓… 2016-09-29
[사설] 돈에 눈먼 마사회
한국마사회가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설치에 찬성하는 집회 참석자들에게 ‘카드깡’을 통해 현금을 지급했다고 한다. 마사회 직원이 카드로 식비를 초과 지불한 뒤 참석자들이 1인당 10만원씩 식당… 2016-09-29
[길섶에서] 새벽잠/임창용 논설위원
알람을 맞춰 놓지 않아도 새벽 6시 전에 눈을 뜬다. 아마 쉰을 넘긴 뒤부터인 것 같다. 더 자려 노력해 보지만 쉽지 않다. 뒤척이다가 출근 준비를 한다. 조금만 일찍 일어나도 눈꺼풀이 천근만근이… 2016-09-29
[씨줄날줄] 이완구 무죄/박홍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이완구 무죄/박홍기 논설위원
재판은 본질적으로 다툼이다. 형사재판에서는 검사와 피고인, 민사재판에서는 원고와 피고의 싸움이다. 대립하는 당사자인 만큼 … 2016-09-29
[이경형 칼럼]  ‘대한민국 공동체’ 정신 절실하다
[이경형 칼럼] ‘대한민국 공동체’ 정신 절실하다
연일 이어지는 노조 파업, 야당의 해임안 의결 강행에 따른 반쪽 국회를 보고 있으면 부아가 치민다. 북핵 위협이 날로 가중되고… 2016-09-29
[사설] 부정부패 없는 세상을 향한 첫발 떼다
오늘 0시부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공식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법 적용 대상자인 공직자·교원·언론인과 그 배우자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청탁과 금… 2016-09-28
[길섶에서] 책 주인께 드리는 글(2)/송한수 기자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오늘 제가 막 막말을 하고, 신경 끄라고 얘기한 거 진심 아닌 거 아시죠?’ 표지를 젖히자 곧바로 이런 글이 눈에 들어온다. 책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라는 제목이… 2016-09-28
[서울광장] 댓글도 한번 안 보는 사람들/황수정 논설위원
[서울광장] 댓글도 한번 안 보는 사람들/황수정 논설위원
지난 추석 연휴 영남 지역의 으뜸 화제는 지진이었다. 다리 부러지게 차려진 차례상을 물리고서도 안줏거리는 따로 있었다. 시어… 2016-09-28
[씨줄날줄] 스위스 국민의 선택/구본영 논설고문
[씨줄날줄] 스위스 국민의 선택/구본영 논설고문
2000년대 초반 유럽 몇몇 나라를 돌며 취재했던 적이 있다. 부자 나라 스위스 공항의 한 레스토랑에서 무심코 물 한 잔을 추가로… 2016-09-28
[사설] 고소득 무임승차 없게 건보료 재설계를
연소득 3000만원이 넘는 8만 9000여명이 건강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88만원 세대’보다 3배나 벌어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재했기 때문이다. 현행 건강보험…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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