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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을 해치는 통신탑과 관리초소가 철거되기 전 속리산 문장대.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는 28일 문장대(해발 1054m) 주변 경관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이곳에 있는 통신탑 관리건물과 공중화장실을 뜯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장대 바위절벽 옆에 자리 잡은 통신탑 관리건물은 관리실(71㎡)과 발전실(15㎡) 등 두 채로 이뤄졌다. 문장대에 있던 통신용 철탑을 관리하던 곳이다. 공중화장실(33㎡)은 이곳에서 100여m 떨어진 옛 문장대휴게소 옆에 위치해 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3-05-29 12면